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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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 세계은행 도시교통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은 개도국 도시교통부문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 지식공유 등을 위해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2017 도시교통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Building Leaders in Urban Transport Program)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탄자니아, 르완다, 인도, 부탄, 스리랑카에서 도시교통부문 정책결정자 및 국제기구 컨설턴트 24명이 참석한다.참가자들은 국가별 도시교통 정책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시교통정책에 대해 공유할 기회를 가진다. 또한 서울역 환승시설, 잠실역광역 환승센터, 서울로7017 프로젝트,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같은 우리나라 대중교통시설과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물류시설인 의왕ICD와 서울복합물류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고자료>세계은행은 전세계 개발도상국가들의 도시교통부문 정책개발과 교통시설/수단, 건설/운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도국 도시교통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싱가폴, 인도 뉴델리, 프랑스 마르세이유 등 여러 도시에서 시행해왔다.
도시교통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개도국 도시교통 전문가들의 도시교통 정책 및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가 여섯 번째 행사이다.
그 동안의 교육을 통해 개도국 도시교통 전문가들은 한국의 도시교통 정책을 경제성장과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성공사례로 인식하게 되었다. 개발도상국이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는 급속한 도시화와 이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경험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2012-2016년 참가한 개도국 공무원들은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대중교통환승시설, 스마트 교통카드 시스템, 교통정보센터 운영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는 한국의 교통물류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수출 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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