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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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 10명 중 3명, '다음 차량으로 전기‧수소차 구매하고 싶다'
- 한국교통연구원, 전국 자동차 운전자 1,000명 대상 ‘2019 일반소비자 전기차 구매 의향 조사’ 실시 -
- 차기 구매 차종으로 전기차·수소차 선택 응답자 28.7%, 하이브리드 포함 친환경차 선택은 56.9%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2019년 9월 전국의 운전이 가능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 일반소비자 전기차 구매 의향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차기 구매 차종으로 전기차(배터리 전기차)나 수소차(수소전기차)를 선택한 응답자는 약 28.7%이며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선택은 56.9%로 2017년도 조사 결과보다 12.5% 상승했다.
- 차기 구매 차량으로 전기차 선택은 전체 응답자 중 24.2%, 수소차 선택은 4.5%이며 향후 4년 이내 구매계획이 있는 경우 전기차 선택은 26%, 수소차는 3.2%로 전기차 선호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
- 2017년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한 전기차 구매의향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전기차 선택 비율은 약 8%, 수소차는 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결과 현재 하이브리드차 보유자 중 약 65%는 향후 전기‧수소차로 선택하고, 경유차 보유자 중 약 63%는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차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라는 응답은 66.3%로 향후 구매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전기차 구매 동기는 연료비 절감(41%)과 친환경성(26%)이 주요 원인이며, 비구매 이유는 충전 문제(33%)와 높은 차량 가격(22%)이 높게 나타났다.
- 연료비 절감효과로 전기차를 선택하는 비율은 2017년보다 16.7%나 증가해서 낮은 연료비용 등 전기차의 경제성에 대한 소비자 인지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 전기차 선택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10명 중 3명이 충전 문제를 지적했고, 그중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 전기차 구매 의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장 주차장 충전기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직장이나 주거지 등 주요 활동 장소에 충전기 설치 지원제도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우리 정부는 지난 10월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에서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높인다고 발표했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지원제도를 유지하고 전기‧수소차 실구매를 늘리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 현재 구매보조금 제도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으며 지속 연한도 2030년까지 지속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약 40%로 나타났다.
-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수소차 정책의 중요성에 10명 중 7명이 동의하는 등 전기‧수소차 친환경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였다.
- 그러나 2019년도 전기‧수소차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는 높아졌으나 실제 전기‧수소차에 대한 정보 수준이나 인지도는 2017년 이후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소비자 관심을 실구매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지원 제도를 유지하고, 구매수요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홍보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본 조사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미래차 기반 교통체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모집단은 2018년 운전면허 소지자 총 32,161,081명으로 성별, 연령, 지역별 분포를 고려하여 표본을 할당하였다. 조사 결과 유효표본은 918명으로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24%이다.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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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_(보도자료)(한국교통연구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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