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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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 혹은 거짓, 코로나19가 과속을 유발한다?!
# 정답은 진실! 코로나19로 교통량이 감소하여 교통체증은 줄었지만, 과속차량이 늘어나 교통안전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였습니다
# 사례 1.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률이 작년 대비 18% 증가한 미국
- 작년보다 총 사망자는 줄었지만 주행거리당 사망률이 늘어났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2020)
# 사례 2. 오하이오주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
- 코로나 전의 과속차량은 몇몇 도로에서만 나타난 반면 코로나 후 과속차량, 3개 도시 모두 광범위하게 분포
- 평균 과속 수준은 50% ~ 300% 증가
# 또한, 아이오와와 네브라스카에서는 과속 운전이 60% 증가했고, 뉴욕은 2020년 3월 과속 및 신호위반 적발 24,675건으로 2월 12,672건에 비해 두 배나 증가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과속차량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코로나 사태로 인한 스트레스를 과속운전으로 해소하려는 일시적 현상이다"는 견해가 있습니다.(Katrakazas et al, 2020)
평상시에 과속하지 않는 사람도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비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과속차량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 의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중인 미국 각 주정부
코로나19로 의료진의 일손이 부족하므로 과속 및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음식 배달 증가로 과속 위험이 커짐은 물론, 경각심 부족으로 인해 음주운전이 증가하기도(경찰청, 2020)
우리나라도 미국의 과속방지 캠페인처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의료진의 일손이 여느때보다 부족한 요즘,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중요합니다.
한국교통연구원도 교통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교통안전문화를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카드뉴스는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사고제로화 브리프 2020. Vol. 7 / No. 3,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과속차량 증가 현상』을 일부 수정·보완한 뒤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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