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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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령자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유발 행동을 분석했습니다.
- 고령자 교통사고는 보행중에 많이 일어남(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사망40.3%,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 중 사망률 49.0%)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고령자 및 어린이 보행자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보하하기 위해 외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네덜란드 본엘프(Wonnerf)
네덜란드는 본엘프로 정해진 도로내에서는 사람의 보행속도보다 빨리 운전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차량 최대 속도 20km/h)
* 한국교통연구원, "안전취약계층의 교통안전 제고방안", 2018
일본 커뮤니티 존
일본에서는 12시간동안 교통량이 1,000대 이상인 곳에 보행자 안심 구역(커뮤니티 존) 도입후 교통사고 건수가 21% 감소했습니다
* 결찰청, "노인보호구역 설치 및 지침 제정 연구용역", 2007
영국 20마일존
영국은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이 잦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많은 지역에서 20마일 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마일존에서의 속도저하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합니다.
*한국교통연구원, "런던 20마일 속도 제한 존의 안전효과", 월간교통 2005년 9월호
우리나라도 안전속도5030을 시행하고 있지만 고령자의 보행 중 교통사고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령자 교통사고는 언제, 어떤이유로 많이 일어날까요?
* 안전속도 5030: 도심지역 제한속도 시속 50km 이하,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보행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도로는 시속 30km
언제 사고가 많이 날까?
10월, 11월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급증
단풍구경, 산행, 추수 등 여가활동 및 농업활동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증가
어떻게 사고가 많이 날까?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횡단 중 사망사고가 압도적(횡단중 70%, 차도통행중 10%, 길가장자리 구역 통행중 4%, 보도통행중 2%, 기타 14%)
고령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유발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촬영장비를 설치하여 보행자 통행정보를 분석했습니다.
- 분석기준: 8-10차로 이루어진 횡단보도, 쉼터가 있는 곳과 없는 곳, 보행 신호기가 2~4개인 곳을 구분(횡단 대기자 위치 5단계 구분 측정)
- 횡단보도 유형에 따른 촬영장비 설치 분석(5개 지점 설치)
*실재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기준으로 대각선으로 횡단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정하고자 횡단대기자의 위치는 5단계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횡단보도에 쉼터가 있는 경우 보행신호 시간 내에 도로를 건너지 못했을 때 대피할 공간이 있어 보행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 일반횡단보도: 고령자 횡단시간 20.2초
- 쉼터가 있는 횡단보도: 고령자 횡단시간 23.3초
횡단거리가 먼 횡단보도에서 고령자는 매우 불안정하게 횡단하지만 횡단쉼터에 보행신호기가 설치되어 있으면 보다 안정적인 보행행태를 보입니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확대로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본 콘텐츠는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유발 행동 분석 및 교통사고 감소 방안"(한국교통연구원, 2018)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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