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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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2018년 교통사고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2018년 10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 정책 및 법‧제도 개선 등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학생 부문은 우수상 6편, 일반인 부문은 우수상 5편, 장려상 4편 등 총 15편의 아이디어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대학생 부문 우수상에는 “LED 풍선을 이용한 2차 사고 제로화”(인천대학교 이무호, 경희대학교 박정훈)”등 총 6편이 선정되었다.
이 제안은 교통사고 발생시 버튼식으로 작동하는 LED 풍선을 공중으로 띄워 교통사고 발생을 알리자는 것이다. 이 풍선은 사고발생시 고압헬륨 가스를 유입시켜 하늘로 상승하며 LED 조명을 사용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다.
일반인 부문 우수상에는 “터널 관련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통행속도 제한 및보완된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태엽)”등 우수상 5편, 장려상 4편이 선정되었다.
이 제안은 터널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터널내 차량 통행속도 제한 규정을 명확히 제시하자는 제안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부부가 나란히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일반인 부문에서 소장윤, 노다희씨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남편인 소장윤씨는 “고속도로 대리운전 서비스 시행을 통한 고속도로 졸음운전 감소방안” 이라는 제안으로, 부인인 노다희씨는 “안전한 택시 승하차를 위한 승하차 안내전광판부착 방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은 국가가 국민 안전을 책임지고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를 궁극적으로 제로화 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014년부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본 공모전에서 수상된 제안은 향후 국회 및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 개발 및 법‧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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