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매년 국내외의 많은 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음해의 지표에 대한 전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금융연구원 등이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금리, 환율, 유가, 물가, 부동산, 고용 등 거시적인 경제지표들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특히 매년 하반기에 민간의 여러 기관들도 개별산업이나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매년 해양수산전망대회를 개최하여 해양, 수산, 해운, 항만분야의 다음해 주요 지표를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 전망을 통해 농정현황을 분석하고 다음해의 주요 작물((쌀, 콩‧감자, 국제곡물, 엽근채소, 양념채소, 과채, 과일, 육우‧돼지‧가금류, 임산물 등) 수급 전망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유통산업의 주요 업종(대형마트/백화점업, 슈퍼마켓업, 면세점업, 프랜차이즈업, 편의점업, 온라인쇼핑업 등)에 대한 전망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러한 전망 결과는 정부와 지자체가 다음해의 각종 정책 시행계획을 세울 때나 기업과 단체들이 사업계획을 작성할 때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산업부문의 전망을 위한 외생지표로도 활용된다.
교통부문의 경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구축하는 국가교통DB에서 과거 기준연도의 사람과 화물 및 차량 통행량을 추정하고 장래 목표연도 국가교통DB에서는 2050년을 장기목표연도로 하고 5년 단위의 중간연도에 대해서 전국의 통행목적별‧통행수단별 통행량과 O/D를 추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의 여객과 화물통행량 지표가 발표되고 있다. 동 자료는 국가 및 지자체가 기간교통망계획과 관련 인프라 건설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필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항공운송의 경우에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12년부터 매년 항공전망세미나를 통해 국제선과 국내선의 여객과 화물에 대하여 다음 반기와 다다음 반기의 수요전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하 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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