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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조사 ADAS 기술 아직 잘 모르겠다. 2018.09.25
작성자 SAOP

 

현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는 SAE 기술 수준 2-3단계의 자동차로 특정 기능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ADAS 수준의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이들 ADAS 기술은 운전자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UN의 자동차 안전에 관한 국제 기준인UNECE/WP29에서는 언제든지 운전자가 개입하는 경우, 자율주행기능은 정지하도록 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가 운행 중 운전자의 운행 제어권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수용성의 정도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자율주행자동차의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모델에서는 좀 더 다양한 변수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본 설문 조사에서는 단순히 자율주행자동차 기능에 대한 수용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단순히 자율주행자동차의 비상제동장치는 앞뒤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을 때 자동차가 자동적으로 차량을 정지하여 충돌을 회피하는 기능이다. 이때 운전자가 자율주행자동차의 판단에 동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운행제어권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국내 운전자의 36.2%는 그렇다고 답하였고, 북미 운전자의 49%도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국내 운전자의 경우 38.8%의 운전자가 잘 모르겠다고 답하였다.

묶음 개체입니다.

또한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자율주행자동차가 오른쪽 차선에서 직진하는 자동차와의 간격이 좁아 충돌 위험을 느끼고 비상제동장치를 작동한다고 했을 때 운전자의 운행 제어권을 발휘 할 수 있는가를 물었다.

국내 운전자의 44.8%는 그럴 수 없다고 보고 있는 반면 북미 운전자의 45.6%는 그럴 수 있다고 응답하여 상반된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 운전자의 경우 23%의 응답자들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하였다.

묶음 개체입니다.

이렇게 국내 운전자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능이 작동하는 중에 운전자의 판단이 자율주행자동차의 판다에 앞설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에서 아직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가 많은 것 때문으로 판단되나, 추가 조사를 통하여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은 더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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