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
-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회적 수용성 지원사업’ 보고서 발간
- 3년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UAM 사회적 수용성 로드맵 제안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은 UAM 도입 초기 단계에서 예상되는 잠재적 우려 사항의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교통수단으로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회적 수용성 지원사업』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의 최종 연도 사업으로, 수도권 시민과 전문가 그룹의 UAM 인식조사, 사회적 수용성 로드맵 제안, 연구진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 활동 및 공론화 과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내용을 다루었다.
<시민 인식조사 결과: UAM에 대한 인지도 상승, 그러나 안전 등 우려도 높아>
수도권 거주 시민 1,128명(만 20~69세)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결과, UAM에 대한 인지도는 2023년 71.1%에서 2025년 77.3%로 상승했고, 시민들은 UAM이 상용화되면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긴급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은 우선 도입이 필요한 분야로 응급의료 분야를 꼽았다.
반면 UAM 도입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요인은 추락 등 안전 문제와 소음 피해였으며, 지역과 연령대에 관계없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조사: 최초 상용화 시기 2028년 후반 예상, 인프라ㆍ안전ㆍ인증·제도 관건>
전문가 대상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K-UAM 최초 상용 서비스 시기를 2028년 후반으로 예상하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 분야 전문가는 2028년으로 가장 빠를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정책 분야 전문가는 가장 늦은 2030년 초반을 예상하였다.
UAM 발전 단계에 대한 전망의 경우 전문가들은 2034년을 기준으로 도심진입기는 97.4%, 도심운용확산기는 82.5%, 일상화기는 54.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특히, 전문가들은 도심진입기에는 인프라, 안전, 기체 인증 및 법ㆍ제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사회적 수용성 로드맵: 준비 단계는 법ㆍ제도, 상용화 초기 단계는 거버넌스>
연구진은 3년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UAM 도입의 첫 단추,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비전으로 하는 K-UAM 추진 시기별 사회적 수용성 로드맵을 제안하였다. 우선, 상용화 준비 단계에서는 실증과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바탕으로 기체 인증·안전·보안·인프라 관련 기준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지자체·민간 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초기 운항 단계에서는 버티포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실기체 시연과 체험, 지속적인 시민 피드백을 통해 신뢰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하였다.
특히 UAM이 초기부터 일반적인 고급 교통서비스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응급의료 등 공공성과 국민 체감 효과가 높은 분야부터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전략도 제시하였다. 이는 새로운 교통수단의 필요성과 편익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도입함으로써 사회적 수용성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는 전략에 해당한다.
<사회적 수용성 제고 활동과 공론화 과정 병행: 대학(원)생, 초등학생 등 다양한 계층>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시민 인식조사, 전문가 자문단 의견 조사 및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UAM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였다.
우선, 전국 대학(원)생 UAM 올림피아드 사회적 수용성 부문 공모전을 통해 미래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25 K-UAM Confex 사회적 수용성 특별 세션에서는 항공·과학기술·산업·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연구진이 제안한 UAM 관련 교육 자료가 2026년 세종특별자치시 초등학교 사회 지역화 교과서의 미래 교통수단 설명 자료에 반영되어, 올해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은 수업 시간에 UAM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 세대가 UAM의 성숙·일상화기에 주요 이용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 나아가 가정에서 부모 등 어른 세대와의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UAM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뜻깊다.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 백승한 부연구위원은 “본 연구는 UAM의 상용화 준비 과정에서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는 첫 단추”라며, “본 연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수용성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고, 정책화 과정에서 사회적 수용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 붙임: <2025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회적 수용성 지원사업> 보고서 원문(제목 클릭) - 첨부파일
-
260902_백승한 제출_(보도자료) 성공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기술 실현과 함께 사회적 수용성 확보가 첫 단추.hwpx
한국교통연구원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으로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페이지 정보에 대해 만족도 의견을 남기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